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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그린파워, 수요예측 성공… 공모가 상단 초과 1만원 확정
입력 : 2023-02-28 오후 3:29:46
[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글로벌 신재생에너지 토탈 솔루션 기업 금양그린파워가 지난 23~24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6700~8000원)의 최상단을 초과한 1만원에 확정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총 1665개 기관이 참여, 16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총 공모금액은 301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확정 공모가 기준 1212억원입니다. 
 
상장을 주관한 삼성증권 관계자는 “신청물량의 96.4%가 밴드 상단 초과를 제시했으며, 기관투자자의 의무보유 확약 비율도 18.19%에 달한다“며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금양그린파워의 우수한 플랜트 전기 공사 역량,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가시화, 차별화된 기술력 및 해외 네트워크 등에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고 전했습니다.
 
금양그린파워는 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을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권 확보를 위한 지분 투자 및 사업부별 인력 확충을 위해 사용할 예정입니다.
 
이윤철 금양그린파워 대표는 “금양그린파워 기업공개(IPO)에 큰 관심을 가져 주신 모든 투자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금양그린파워의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 DNA를 더욱 강화해 그린에너지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금양그린파워는 오는 3월 2일~3일 청약을 거쳐 3월13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며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입니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박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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