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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유통협회, 박현동 상근부회장 선임
전 국민일보 편집인 겸 논설실장
입력 : 2023-03-07 오전 9:26:48
[뉴스토마토 이재영 기자]한국석유유통협회는 6일 제87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임 상근부회장에 박현동 전 국민일보 편집인 겸 논설실장(62년생, 사진)을 만장일치로 선임했습니다.
 
박현동 신임 상근부회장은 성균관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국민일보 기자로 입사해 2022년 8월까지 기획취재·사회·경제·산업부장, 논설위원, 편집국장, 경영전략실장, 편집인 겸 논설실장,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한 전문 언론인 출신입니다.
 
협회는 “박 상근부회장이 30여 년간 언론인으로서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 사회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식견을 쌓았고 폭넓은 대인관계와 업무추진력을 겸비한 점을 이사회가 높이 평가했다”고 선임 이유를 밝혔습니다.
 
김정훈 회장은 “신임 상근부회장 선임을 계기로 고유가와 경기침체, 에너지전환에 따른 수요감소와 알뜰주유소와의 가격경쟁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석유유통업계의 현안 해결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석유유통협회는 국내 4대 정유사(SK에너지,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에쓰-오일)와 석유류 도·소매업을 담당하는 전국 석유대리점 541개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1956년 창립 이래 유가안정 등 정부 시책에 협력하면서 안정적인 석유공급을 통해 산업발전과 국민경제를 뒷받침하는 등 국내 석유유통시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재영 기자 leealive@etomato.com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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