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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제일장사2' 양보 없는 6개 팀 출사표 '살벌'
입력 : 2023-03-09 오후 2:36:09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채널A·채널S '천하제일장사2'6개 팀의 양보 없는 출사표가 담긴 티저를 공개했습니다.
 
'천하제일장사'는 각 종목을 대표하는 힘의 최강자들이 모여 종목의 명예를 걸고 씨름으로 힘을 쓰는 스포츠 예능입니다. 지난 해 시즌1이 방송돼 안방에 거센 모래 열풍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천하제일장사'가 오는 25일 밤9시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옵니다.
 
이에 앞서 제작진은 6개 팀의 비장한 각오를 엿보게 하는 공식 티저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티저에서 '천하제일장사'에 도전하는 6개 팀 대장들은 등장부터 매서운 눈빛을 발산했습니다. “다시 펼쳐지는 모래 위 승부, 한판을 위해 모인 최강자들이라는 문구와 함께 남경진이 대장으로 나선 레슬링팀이 가장 먼저 등장해잡아서 던지면 된다. 강합니다, 레슬링이라고 단언해 소름을 유발했습니다.
 
동계팀 대장 모태범도 만만치 않은 기세와 눈빛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면서 동계팀은우리 팀이랑 싸우면 쉽지 않을 거예요라고 밝혔습니다. 뒤이어 김동현이 대장으로 있는 격투팀은종목 불문하고 다 부숴버릴 겁니다라고 호언장담했습니다. 현주엽이 합류한 농구팀은저희는 상위권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우승이죠라고 확신에 찬 목소리를 냈습니다.
 
또한 송종국이 대장을 맡은 축구팀은연습만이 살 길이다. 표정이 달라질 것 같아요라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피지컬팀은압도적인 힘이 무엇인지 보여드리겠다라며, 조진형의 무서운 근육질 몸매를 과시해 살벌한 대결을 예고했습니다. 기존 격투, 농구팀에 이어 레슬링, 동계, 축구, 피지컬 팀이 새롭게천하제일장사에 도전장을 던진 가운데, 이들 6개 팀이 펼쳐갈 모래판에서의불꽃 승부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천하제일장사2’는 격투팀(김동현, 명현만, 정다운), 농구팀(현주엽, 우지원, 박광재), 축구팀(송종국, 김용대, 백지훈), 피지컬팀(조진형, 마선호, 김경진), 레슬링팀(남경진, 황도현, 김형원), 동계팀(모태범, 서영우, 강한), 그리고 지난 시즌1 우승팀이었던 야구팀(양준혁, 홍성흔, 최준석)이 최종 합류를 결정지었습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이경규, 배성재, 김기태 해설위원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며, 여기에설 특집에서 함께했던씨름계의 레전드이만기가 가세해 더욱 흥미진진한 경기 중계와 예리한 해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입니다.
 
종목의 명예를 건 7개 팀의모래판 전쟁이 펼쳐질천하제일장사2’는 채널A와 채널S, SK브로드밴드가 공동 제작하며 오는 325일 밤9시 첫 회를 방송됩니다.
 
채널A '천하제일장사2'.(사진=채널A)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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