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31일 경상남도 통영시 영운항에서 열린 제12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창욱 기자] 우리 국민 63.1%가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 국민의 이해를 구하겠다고 언급했다는 보도는 일본 언론의 가짜뉴스라고 답했습니다.
4일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5161명(남녀 무관)을 대상으로 지난달 31일부터 4일까지 정치현안 관련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습니다. '실제 발언이 있었을 것'이라는 답변은 36.9%였습니다.
국민의힘이 내놓은 자녀 셋 출산시 병역면제, 증여세 면제 등 저출산 대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잘된 정책'이라고 답한 비율은 60.8%, '잘못된 정책'이라는 답변은 '39.2%'가 나왔습니다.
하영제 국민의힘 의원 체포동의안 통과와 관련해서는 '이재명 대표와 노웅래 의원도 체포동의안이 가결됐어야 했다'는 답변이 54.8%, '이재명 대표와 노웅래 의원은 정치 탄압이기 때문에 부결되는 것이 맞다'는 비율은 45.2%였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 평가에 대해서는 '대체로 잘못하고 있다' 22.4%, '매우 잘못하고 있다' 19.4%로 부정 평가는 총 41.8%였습니다. '대체로 잘하고 있다' 35.3%, '매우 잘하고 있다' 15.7%로, 긍정 평가는 51%였습니다.
여론조사 전문 애플리케이션인 서치통은 가입 회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관심사에 대해 매일 1개씩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참여자에게는 토마토그룹의 블록체인 개발업체인 <토마토체인>이 개발하고, 싱가포르 가상화폐 거래소 멕시(MEXC)와 핫빗(Hotbit)글로벌에 상장되어 거래 중인 통통코인(TTC) 0.3ttc를 보상으로 지급합니다.
박창욱 기자 pbtk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