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한결 기자] 코스피 지수는 개인 순매수에 힘입어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4.42포인트(0.17%) 오른 2575.91로 장을 마쳤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선 개인이 3850억원을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697억원, 170억원 매도 우위였습니다.
업종별로는 강세를 보인 업종이 많았습니다. 비금속광물(9.20%), 기계(3.13%), 철강금속(1.97%), 종이목재(1.65%), 운수창고(1.37%) 등이 상승했습니다. 하락한 업종으로는 의료정밀, 의약품, 금융업, 서비스업 등이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상승했습니다. 이날 코스닥은 전장 대비 5.66포인트(0.63%) 오른 909.50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선 개인이 2462억원 매수 우위였습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827억원, 492억원 순매도했습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2.20원 상승한 1311.1원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김한결 기자 always@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