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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64.3% "양안관계 발언 윤 대통령, 외교적 결례"
'김재원 제주4.3 폄훼, 사과 충분치 않아' 78.2%
입력 : 2023-04-25 오후 1:46:34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서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창욱 기자]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인터뷰에서 대만과 관련해 발언해 중국 측의 반발을 산 가운데 국민 64.3%가 "윤 대통령의 외교적 결례"라고 응답했습니다.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6160명(남녀 무관)을 대상으로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정치현안 관련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습니다. "중국 정부의 결례"라고 주장한 비율은 35.7%였습니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의 제주 4.3 사건 폄훼 발언에 대해 사과한 것에 대해서는 '사과로 불충분하며, 더 높은 수준의 징계가 필요하다'는 답변이 78.2%, '사과로 충분하다'는 의견은 21.9%였습니다.
 
민주당 전당대회 불법 정치자금 의혹에 대해서는 '개선되어야 할 당내 금권선거 문화'라는 답변이 64.3%, '송영길 전 대표와 일부 인사의 개인적 일탈'이라는 주장은 35.2%였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 평가에 대해서는 '매우 잘못하고 있다' 29.9%, '대체로 잘못하고 있다' 23.3%로 부정 평가는 총 53.2%였습니다. '대체로 잘하고 있다' 16.1%, '매우 잘하고 있다' 17.7%로, 긍정 평가는 33.8%였습니다.
 
여론조사 전문 애플리케이션인 서치통은 가입 회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관심사에 대해 매일 1개씩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참여자에게는 토마토그룹의 블록체인 개발업체인 <토마토체인>이 개발하고, 싱가포르 가상화폐 거래소 멕시(MEXC)와 핫빗(Hotbit)글로벌에 상장되어 거래 중인 통통코인(TTC) 0.3ttc를 보상으로 지급합니다.
 
박창욱 기자 pbtkd@etomato.com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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