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창욱 기자] 최근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당시 불법정치자금이 뿌려졌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국민 58.1%가 "거짓일 것"이라는 답변을 내놨습니다.
18일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6175명(남녀 무관)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정치현안 관련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습니다. "사실일 것"이라고 주장한 비율은 41.9%였습니다.
전광훈 목사와 관련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홍준표 대구시장을 상임고문에서 해촉한 건에 대해서 국민 55.4%가 "당내 분란을 잠재우는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당내 갈등을 심화시킨 결정"이라는 답변은 44.6%였습니다.
미국의 대통령실 불법도청 의혹에 대한 정부가 대응 방식으로 국민 58.1%가 "한미동맹을 고려해 물밑에서 차분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주권 침해 문제이므로 미국에 강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41.9%였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 평가에 대해서는 '매우 잘못하고 있다' 26.9%, '대체로 잘못하고 있다' 24.7%로 부정 평가는 총 51.6%였습니다. '대체로 잘하고 있다' 24.1%, '매우 잘하고 있다' 14.5%로, 긍정 평가는 38.6%였습니다.
여론조사 전문 애플리케이션인 서치통은 가입 회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관심사에 대해 매일 1개씩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참여자에게는 토마토그룹의 블록체인 개발업체인 <토마토체인>이 개발하고, 싱가포르 가상화폐 거래소 멕시(MEXC)와 핫빗(Hotbit)글로벌에 상장되어 거래 중인 통통코인(TTC) 0.3ttc를 보상으로 지급합니다.
박창욱 기자 pbtk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