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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자연, ‘퀸메이커’·‘사랑의 고고학’·전주영화제 심사위원까지 열일
입력 : 2023-04-26 오전 11:36:25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배우 옥자연이 넷플릭스 시리즈 '퀸메이커'부터 '사랑의 고고학', 전주영화제 심사위원까지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옥자연은 지난 14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퀸메이커'에서 서울 시장 선거의 유력 당선 후보 백재민(류수영 분캠프의 선거전략본부장 국지연으로 분했습니다.
 
'퀸메이커'는 이미지메이킹의 귀재이자 대기업 전략기획실을 쥐락펴락하던 황도희가 정의의 코뿔소라 불리며 잡초처럼 살아온 인권 변호사 오경숙(문소리 분)을 서울 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선거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공개 첫 주 넷플릭스 TOP10 TV(비영어부문 주간 시청 시간 1위를 기록했습니다.
 
옥자연이 연기한 국지연은 오경숙 서울 시장 후보에 대항하는 백재민 캠프의 전략본부장입니다국지연은 황도희의 퇴사 이후 재벌 기업 은성 미래전략실의 수장이 된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능력자입니다재벌의 사위인 백재민을 보좌하며 자신과 그의 성공을 위해 선거전의 핵심 인물로 활약합니다.
 
옥자연은 첫 등장부터 선배 황도희의 자리를 노리는 능력 있는 후배의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습니다상사의 지시를 빈틈없이 수행하는가 하면조용하면서도 단호한 목소리로 차세대 미래전략실장의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더불어 옥자연의 스타일링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대기업 핵심 인력이자 서울 시장 유력 당선 후보의 캠프 본부장인 만큼 블랙 슈트룩으로 단정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스타일링을 뽐내며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옥자연 "’퀸메이커’가 많은 사랑을 받아 기쁘다정말 존경해온 선배님들과 작업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야망의 아이콘’이라는 별명도 얻었다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리며또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옥자연은 주연으로 활약한 영화 '사랑의 고고학'의 개봉에 따라 무대인사와 GV 등 바쁜 일정을 소화 중입니다. 또한 오는 27일부터 열리는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위촉돼 전주를 찾을 예정입니다.
 
옥자연(사진=넷플릭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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