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싱어송라이터 반하나가 ‘금지된 사랑’으로 수준 높은 가창력을 선보입니다.
반하나는 지난 4일과 5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리메이크 음원 ‘금지된 사랑’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및 포스터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뮤직비디오 티저 속 반하나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내 사랑에 세상도 양보한 널 나 끝까지 아끼며 사랑할 게. 약속해줘 서로만 바라보다 먼 훗날 우리 같은 날에 떠나'라는 ‘금지된 사랑’ 일부 구간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반하나는 폭발적인 성량으로 음역대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강렬한 울림을 전했습니다. 반하나의 고음이 절정에 다다르는 순간 무대 위 조명이 밝아지며 분위기를 압도하는 몰입감을 선사했습니다.
이어 공개된 포스터 이미지에는 어두운 공간 한가운데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반하나의 모습이 담겨 2023년 버전의 ‘금지된 사랑’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켰습니다.
지난 1997년 발매돼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는 김경호의 대표곡 ‘금지된 사랑’이 반하나의 개성 강한 보컬로 재탄생합니다. 활발한 음악 활동으로 음악적 역량과 뛰어난 가창력을 보여준 반하나가 리메이크곡 ‘금지된 사랑’으로 또 한번 리스너들의 공감대를 정조준할 전망입니다.
반하나가 새롭게 부른 ‘금지된 사랑’은 오는 7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반하나 '금지된 사랑' 뮤비, 포스터 공개.(사진=반하나 SNS)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