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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1분기 순익 1998억…21분기 연속 1000억 이상 달성
입력 : 2023-05-15 오전 6:00:00
[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메리츠금융지주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6118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46% 감소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5271억원, 8178억원으로 매출은 32.3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4.14% 줄었습니다. 자산 총계는 94조8435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5조7501억원 증가했습니다. 
 
주요 계열사별 실적은 메리츠화재가 당기순이익은 40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5% 증가. 2020년 1분기 이후 13분기 연속으로 1000억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회사는 “양질의 신계약 확보를 통한 수익성 중심의 매출 성장에 집중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메리츠증권의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397억원과 1998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이 전 분기 대비 17.7% 증가했습니다. 2018년 1분기부터 21분기 연속 1000억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메리츠금융지주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양호한 실적은 화재와 증권의 꾸준한 순익 성장에 기인한다”며, “지난 4월25일 완전한 ‘One Meritz’로 재탄생한 메리츠금융그룹은 안정적인 수익성을 바탕으로 한 효율적인 자본 배분을 통해 이전보다 유기적인 재무 유연성을 발휘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계열사 간의 시너지와 전문성을 제고하고, 시장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메리츠금융지주 이번 실적과 관련해 컨퍼런스콜을 5월15일(월) 16시에 진행할 예정입니다.
 
(사진=메리츠증권)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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