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가수 지아가 가슴 아픈 이별 이야기로 돌아옵니다.
지아는 오는 22일 새 싱글 ‘사랑하지 않아서 그랬니’를 발매합니다.
지난 11일 플렉스엠 공식 SNS에는 지아의 신보 소식을 전하는 티저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쓸쓸하고 아련한 음악과 함께 눈물이 가득한 눈으로 정면을 바라보는 여자들의 모습이 담겨있어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신곡 ‘사랑하지 않아서 그랬니’는 지난 4월 발매 후 지금까지 음원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임한별의 ‘사랑하지 않아서 그랬어’의 답가 버전으로 원곡 가수인 임한별이 직접 프로젝트를 제안했습니다. 가사와 보컬 디렉팅에도 참여하며 정성을 들였습니다. 원곡에서 이별을 통보받은 상대방의 한층 더 슬픈 사연과 지아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어떠한 분위기를 자아낼지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앞서 지아는 지난 2월 발매된 ‘사랑하기 싫어’로 멜론 일간과 월간 발라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5월 발매한 ‘사랑..그게 뭔데’로 일간 발라드 차트 1위에 다시 한번 이름을 올리며 흥행 2연타에 성공했습니다. 이에 지아가 곧 베일을 벗을 신곡을 통해 또 한번 리스너들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아는 그동안 ‘술 한잔 해요’, ‘물론’, ‘I Need You (아이 니드 유)’, ‘사랑하기 싫어’, ‘사랑..그게 뭔데’ 등의 곡들을 히트시키며 대표적인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했고, 각종 드라마 OST에도 활발하게 참여하는 등 ‘발라드 여제’로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한편, 지아의 새 싱글 ‘사랑하지 않아서 그랬니’는 오는 22일 오후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됩니다.
지아(사진=플렉스엠)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