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배우 송중기가 아빠가 됐습니다.
송중기는 14일 자신의 팬카페에 "아내의 고향인 로마에서 마침내 아기하고 만났다. 건강한 아들"이라고 득남 소식을 직접 알렸습니다.
아빠가 된 송중기는 "아이와 엄마 모두 아주 건강하게 기쁘게 잘 만났다. 평생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것이 가장 큰 꿈이었던 저희 부부에게 찾아온 가장 소중한 선물"이라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또한 "전 배우답게 그리고 저답게 멋진 작품으로 찾아 뵙겠다"는 말과 함께 갓 태어난 아이가 부모의 손가락을 꼭 쥐고 있는 흑백 사진을 함께 올리기도 했습니다.
송중기는 영화 '화란'으로 5월 프랑스에서 열린 칸국제영화제에 임신한 손더스와 함께 참석했습니다. 일정을 마친 송중기는 이탈리아로 건너가 아내의 출산을 준비했습니다.
송중기 득남.(사진=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