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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김완성 신임 대표이사 선임
사업 환경 대응과 AI 기반 사업 혁신 추진
입력 : 2023-06-30 오후 3:46:09
[뉴스토마토 이범종 기자] SK매직이 김완성 신임 대표이사(사진)를 선임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신임 김 대표는 SK주식회사 머티리얼즈에서 BM혁신센터장을 맡았던 밸류업 전문가입니다. 회사의 인수합병(M&A)과 조인트벤처(JV) 딜 이후 기업가치를 성장시키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 받았습니다.
 
김 대표는 1974년생으로 2001년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해 SK주식회사 마케팅지원본부와 전략기획실, 포트폴리오3실, 사업지원담당 임원을 거쳐 SK머티리얼즈 BM혁신실장과 BM혁신센터장을 역임했습니다.
 
또 SK매직은 SK네트웍스의 글로벌 투자와 신성장 사업을 주도해 온 정한종 SK매직 기타비상무이사를 경영전략본부장(CFO)으로 임명했습니다.
 
SK매직은 발 빠른 경영 체계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R&D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기존 렌탈·가전 중심 사업을 확장해 제품과 서비스 등 사업 영역 전반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하는 등 디지털 전환(DT) 추진에 힘 쏟을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기존 사업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신성장 추진 조직을 확대하는 식으로 조직 구조도 재편할 방침입니다.
 
SK매직 관계자는 "1985년 주방 가전 사업을 시작한 뒤 2016년 SK네트웍스로 편입해 최근 3년 연속 매출 1조원을 달성하는 등 꾸준한 성장을 만들어 온 SK매직이 이제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성장 엔진을 찾을 시기"라며 "제품 및 디자인 개발을 강화함은 물론 AI 기술을 적용해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탈바꿈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범종 기자 smile@etomato.com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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