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한재인이 넷플릭스 시리즈 '셀러브리티'를 통해 배우 활동을 시작합니다.
소속사 써브라임은 3일 "다양한 분야의 광고 모델로 사랑받아온 한재인이 '셀러브리티'에 출연했다. 새로운 시작을 앞둔 만큼 이번 드라마를 통해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드라마 '셀러브리티'는 유명해지기만 하면 돈이 되는 세계에 뛰어든 아리(박규영 분)가 마주한 셀럽들의 화려하고도 치열한 민낯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입니다.
극 중 한재인은 럭셔리한 라이프와 여행 사진으로 유명세를 탄 SNS 셀럽 진채희 역으로 활약했습니다. 채희는 모태 금수저로 태어나 어디서든 주목받고 싶어하는 욕심의 소유자로, 5선 의원의 딸이자 문화재단의 이사장인 윤시현(이청아 분)을 누구보다 믿고 따르며 그녀를 친언니처럼 의지하는 인물입니다.
상대를 막론하는 특유의 안하무인한 성격과 제멋대로인 태도를 유지하며 예상치 못한 사고를 일으켜 오빠인 진태전(이동건 분)과 시현의 애를 태우며 극의 쫄깃한 긴장감을 더해 사건의 핵심 인물로 활약했습니다.
그간 다양한 분야의 광고 모델로 활약하며 얼굴과 이름을 알린 한재인은 '셀러브리티'를 통해 처음 연기에 도전합니다. 광고 모델로 활약하던 당시에도 매력적인 비주얼과 우월한 피지컬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연기라는 새로운 도전을 앞둔 만큼 어떤 모습으로 글로벌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한재인.(사진=써브라임)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