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B2B(기업간거래) 핀테크 전문 기업 웹케시가 자사 상품 통합 자금 보고서 '웹케시대시보드'에 이상 거래 감지 시스템(FDS) 기능을 업데이트해 새롭게 선보인다고 1일 밝혔습니다.
웹케시대시보드는 기업과 계열사, 해외 지사 등 복수 사업장의 전체 실자금 현황을 한 화면에서 보고서 형태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자금 현황 파악에 대한 경영진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구축 시스템입니다.
특히 자금 사고 예방에 초점을 두고 있는데, CEO, CFO 등 경영진은 자동 업데이트되는 맞춤형 자금 보고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별 조회 권한 지정 기능으로 강력한 내부 통제를 통해 자금 흐름의 투명성도 확보 가능합니다. 또 예·적금 대출상환 현황이나 투자자산 현황 등 금융 및 비금융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경영진의 투자와 자본조달 의사결정을 지원합니다.
실무자의 경우, 자금 보고서 작성 관련 수작업을 자동화해 필요한 데이터만 취합된 보고서를 간편하게 생성할 수 있습니다. 거래 은행 및 자금관리 시스템(CMS)이 상이하더라도 복잡한 내부 시스템 개발 없이 API 연동만으로 모든 계열사의 자금 및 투자 현황을 한 곳에서 통합 관리하도록 지원합니다.
웹케시는 기업의 실자금 현황 통합 보고서 '웹케시대시보드'의 이상거래 감지 시스템(FDS) 기능을 최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사진=웹케시)
최근에는 모바일 기능을 포함한 FDS 기능 고도화를 완료했습니다. 웹케시대시보드는 기업의 거래 패턴을 분석해 △허용된 시간 외 자금 이체 거래 △거래 내역 없는 계좌 이체 △실제 지정된 금액 이상 출금 △집금 모계좌 변경 △배분 입금 계좌 변경 등 일상적 범주를 벗어난 금융 거래 발생 시 관리자에게 즉시 알림이 발송돼 자금 사고를 원천 차단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웹케시는 이번 기능 업데이트를 통해 고객들이 더 나은 자금 관리 업무 환경을 경험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우수한 자금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웹케시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웹케시는 25년 업력을 지닌 기업 자금 관리 전문 기업입니다. 현재 국내 22개 은행, 18개 카드사, 24개 증권사, 40개 보험사 등과 연계돼 있으며, 세계 44개국의 473개 금융기관과 연결된 금융 수집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150명의 기업 자금 관리 전문 컨설턴트와 상담을 통해 기업의 자금 고민을 맞춤형으로 해결하도록 지원합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