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양평고속도로 원안 종점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재연 기자] 야권의 '양평고속도로 국정조사' 주장에 여권은 "제1야당 대표 8월 검찰 소환설 물타기용"이라며 공세를 펼친 가운데, 국민 54.81%가 "양평고속도로 국정조사 주장은 물타기"라고 답했습니다.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392명(남녀 무관)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정치현안 관련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습니다. "양평고속도로 의혹에 대한 정당한 주장"이라고 답한 비율은 45.19%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동관 대외협력특별보좌관을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임명한 것에 대해서는 '잘못된 인사'라는 주장이 66.49%, '잘된 인사'라는 의견은 33.51%였습니다.
또한 윤 대통령이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 임명을 재가한 것을 두고는 '잘못된 인사'는 70.13%, '잘된 인사' 답변 비율은 29.87%였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 평가에 대해서는 매우 잘못하고 있다(33.51%), 대체로 잘못하고 있다(28.31%)로 부정 평가는 총 61.82%였습니다. 대체로 잘하고 있다(18.70%), 매우 잘하고 있다(7.27%)로 긍정 평가는 25.97%였습니다.
박재연 기자 damgomi@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