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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진 중진공 이사장 취임…두번째 정치인 출신
입력 : 2023-09-01 오후 2:33:47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일 강석진 제 19대 이사장이 경남 진주 중진공 본사에서 취임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중진공으로서는 이상직 전 이사장 이후 두번째로 맞는 정치인 출신 이사장입니다. 
 
강 이사장은 이날 오전 취임사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이 경제의 중심에 서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라는 국정목표에 부응한 중진공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민간 협력을 통한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체계 구축 △기업 현장 니즈 중심의 지원체계 재설계 △중소벤처기업의 위기극복과 경제 재도약을 뒷받침하기 위한 과감한 규제 개혁 △중기부·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중소벤처기업 지원의 구심점 역할 등을 기관이 나아가야 할 4대 방향으로 제시했습니다.
 
이어 강 이사장은 직원들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기관을 운영하고,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청렴한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는 취임 첫 공식 일정으로 경남 진주 정촌면 뿌리산업단지에 소재한 항공기용 부품 제조기업인 스템을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강 이사장은 경남 거창 출신으로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37·38대 거창군수,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기술보증기금 전무이사, 제20대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습니다. 
 
강석진 제 19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1일 경남 진주 중진공 본사에서 취임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사진=중진공)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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