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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히어라 녹취록 공개, 소속사 "편집된 부분 있어"
입력 : 2023-09-10 오전 11:29:04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배우 김히어라 소속사가 '학폭 피해자 녹취록'이라는 보도 내용에 대해 반박과 함께 통화 녹취록을 공개했습니다.
 
9일 김히어라 일진선을 최초 제기한 매체가 학폭 피해를 주장하는 H씨와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했습니다.
 
이에 김히어라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 측은 "기사에는 편집된 부분이 있다. H는 매체에 제공할 목적으로 통화를 녹음했고 의도적으로 사실이 아닌 부분 또는 기억의 왜곡으로 증명할 수 없는 일들을 언급하며 통화를 이어갔다"고 주장했습니다
 
대화에서 H씨는 김히어라를 향해 따지는 태도를 취했습니다. 이와 함께 격양된 모습도 엿보입니다. 더불어 H씨의 자퇴와 복학 사실이 보도에서 빠졌습니다. H씨를 특정 지을 수 있기는 하지만 반대로 김히어라에게 학폭 피해를 당했다는 주장에 힘을 실기 보다는 부정적인 작용을 하게 됐습니다.
 
소속사가 공개한 녹취록에서 김히어라는 "난 너가 자퇴한 걸로 기억한다. 난 너가 복학한 것도 지금 알았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와 달리 소속사 녹취록에서 H씨는 자숙이라는 단어를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김히어라가 자숙할 생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서로 다른 주장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진실 공방까지 펼쳐지고 있어 대중의 피로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히어라.(사진=그램 엔터테인먼트)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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