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재연 기자] 지난 5월 대학 축제 중 선정적 퍼포먼스 논란으로 걸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가 최근 경찰 조사를 받은 가운데 국민 53.33%가 문제가 없는 퍼포먼스라고 답했습니다.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327명(남녀 무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왔습니다. 화사의 해당 퍼포먼스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은 46.67%였습니다.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본 이유로는 '행사장에 있지 않던 학부모단체의 고발은 과한 개입'이라는 답변이 33.33%로 가장 많았습니다. '퍼포먼스는 가수 개인의 표현의 자유이기 때문'은 24.56%, '논란의 장면은 몇 초 되지 않았기 때문'은 11.93%였습니다.
문제가 된다고 본 이유는 '퍼포먼스가 공연음란죄 소지가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33.33%로 가장 많았고, 예술이라는 명목으로 아이들에게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27.37%), 비슷한 논란이 있던 가수이기 때문(11.23%) 순이었습니다.
박재연 기자 damgomi@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