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저성장·불경기 시대에 따른 실적 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장회사 지원에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지난 1일자로 임원 및 팀장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인사에서는 기업 정책 대응 업무에 특화되어 금융위·금감원·산자부 등 다양한 정부기관 파견 경력과 실무 경험이 많은 이재혁 전무(법학박사)를 발탁 승진시켜 회원사 실무 지원 강화에 앞장설 계획입니다. 또 회원사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해 상법 및 자본시장법 등 자본시장 관련 법률 분야에서 실력가로 인정받는 김춘 상무보(법학박사)를 발탁하는 등 회원사 지원을 위한 전문성 강화에 방점을 찍은 인사 개편을 단행했습니다.
정구용 한국상장회사협의회 회장은 “전문성을 가지고 기업 실무 지원 현장 경험이 많은 전무, 상무를 신규 임원으로 기용해 전 세계적 경기 침체 위기에 국면한 환경에서 우리 상장기업들의 활력을 되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래는 인사 세부 내용.
◇전무 승진
△이재혁 회원지원본부 총괄 전무
◇상무 승진
△윤정재 회원지원본부 본부장 상무
◇상무보 승진
△김성현 경영관리본부 본부장 상무보
△김춘현 정책1본부 본부장 상무보
◇팀장 승진
△김성광 회원팀 팀장
△강택신 기업법제팀 팀장
◇팀장 전보
△이병철 연수팀 팀장
△강재석 총무팀 팀장
이재혁(왼쪽부터)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전무, 윤정재 상무, 김춘 상무보. (사진=한국상장회사협의회)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