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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58.05%, 조폭 관련 유튜브 ‘규제는 과해’
규제 찬성 이유, '조폭에 대한 단속은 필요하기 때문' 48.08%
입력 : 2023-10-05 오후 2:47:37
지난 2014년 독일 남부 란데스베르그 암 레흐의 형무소 내부 모습.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안정훈 기자] 최근 조직폭력배 출신  유튜버나 조폭 활동을 다루는 유튜브가 많아지면서 조폭 미화 등의 문제기 제기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 58.05%가 규제는 과하다고 평가했습니다.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1045명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습니다. 규제해야 한다는 응답은 41.95%였습니다. 
 
규제 찬성 이유로는 '조폭에 대한 단속은 필요하기에'라는 답변이 48.08%로 가장 많았습니다. '모방범죄 및 폭력 미화 가능성 때문에' 응답은 25.19%, '청소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는 의견은 18.01%였습니다.
 
규제는 과하다고 응답한 이유로는 '조폭미화는 유튜브뿐만이 아닌 다른 미디어 컨텐츠에서도 많이 나온 것이기 때문에'라는 지적이 29.60%로 가장 많았고, 영상컨텐츠는 개인이 안 보면 그만이기 때문(20.79%), 영상만으로 규제하긴 모호하기 때문(18.58%)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안정훈 기자 ajh76063111@etomato.com
안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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