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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신의주에서 나선까지
(북중 접경지대 답사 ④) 압록강·두만강 건너 중국에서 본 북한
입력 : 2023-10-10 오전 6:00:00
 
[단둥·옌지=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지난 9월 <뉴스토마토>는 1334㎞에 달하는 북중 접경지대를 답사했습니다. 북한 신의주시를 마주하고 있는 중국 랴오닝성 단둥시에서 시작한 일정은 북한 라선(나선)특별시와 중국 지린성 훈춘시 방천, 러시아 연해주 하산이 마주하고 있는 3국 국경에서 마무리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북한 국경지대의 모습을 사진으로 전합니다.
 
북한 평안북도 신의주 압록강변 모습. 사진 왼쪽으로 주황색빛 건물과 오른쪽으로 세쌍둥이 건물이 들어서 있다. 해당 건물들은 아파트인 것으로 확인됐다. 건물 앞은 압록강은 중국과 북한이 국경으로 공유하고 있어, 관광객을 태운 중국 유람선이 자유롭게 지나가고 있다. (사진=뉴스토마토)
신의주 앞 압록강변에서 골재 채취를 위한 작업을 벌이고 있다. 골재 채취는 건설자재 확보를 위한 것으로 중장비 옆으로 모래를 쌓아둔 모습이 확인됐다. (사진=뉴스토마토)
압록강 단교에서 본  북한 신의주(왼쪽)와 단둥시의 모습(오른쪽). 중국 최대 국경도시인 단둥과 차이가 분명하지만 계속해서 건물을 올리고 있는 북한 신의주. (사진=뉴스토마토) 
중국 랴오닝성 단둥시의 북한 전용 해관(세관). 북중 교역이 재개되지 않아  한산한 모습. (사진=뉴스토마토)
 
압록강변의 뙈기밭. 뙈기밭은 산자락을 개간한 밭으로 북한의 '식량난'을 상징한다. 최근 북한 뙈기밭은 완만하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 왼쪽 뙈기밭 일부분과 가운데 윗부분이 관목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뉴스토마토) 
북한 평안북도 중강진의 청년림·소년단림 조성 모습. 북한은 산의 황폐화를 재산림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뉴스토마토)
평안북도 수풍댐으로 가는  압록강변 일대의 문화주택. 낙후한 국경지대의 농촌지역이지만 신축 문화주택이 건설된 모습이다. (사진=뉴스토마토)
북한 양강도 혜산시 외곽의 주택 건설 현장. 사진 오른쪽 아래 빨간 깃발은 북한의 건설전문 조직인 돌격대가 동원된 것을 상징한다. (사진=뉴스토마토)
중국 지린성 린장시 외곽에서 본 북한 자강도 중강군 '3월 5일 청년광산'. 주택이 빼곡하며, 산 중턱에 '내 나라 제일로 좋아!'라는 표어가 눈에 띈다. (사진=뉴스토마토)
압록강 상류의 북한 혜산시. 강변으로 낙후된 주택과 건축물들이 보이며, 뒤로는 새로 건설된 것으로 보이는 건물들이 들어서 있다. (사진=뉴스토마토)
압록강 상류에 위치한 북한 혜산시. 다양한 색깔을 쓴 건물들이 들어서 있다. (사진=뉴스토마토)
북한 혜산시 아파트의 야간 풍경.  (사진=뉴스토마토)
백두산 남파 코스를 통해 올라간 천지의 모습. (사진=뉴스토마토)
백두산 남파 코스를 통해 올라가던 중 마주한 '압록강 대협곡'. (사진=뉴스토마토)
두만강 변의 북한 남양시. 두만강을 사이에 두고 중국 투먼시와 마주하고 있다. (사진=뉴스토마토)
중국 지린성 훈춘시 방천(팡촨)촌 용호각 전망대에서 조망할 수 있는 북중러 3국 국경. 3국 국경의 두만강을 따라가면 동해가 나온다. 아래 사진은 용호각 전망대 입장권으로 두만강을 기준으로 오른쪽이 북한의 나선 특별시 조산리, 왼쪽 위가 러시아 연해주 하산, 아래가 중국 훈춘시 방천촌. (사진=뉴스토마토)
단둥·옌지=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한동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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