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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3분기 매출 1조6895억…역대 최대 분기 매출
해외사업 중심 견조한 성장세 지속
입력 : 2023-11-09 오후 4:09:58
[뉴스토마토 유태영 기자] KT&G는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6895억원, 영업이익 406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4%, 0.3% 성장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3분기 매출액은 역대 분기 사상 최고액을 경신했습니다. 
 
3분기 호실적은 해외 궐련 중심의 담배사업부문이 견인했습니다. 3분기 담배사업부문 매출액은 972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0.6% 증가한 2694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외 궐련 사업의 수량과 매출액 증가가 주효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입니다. 수출과 해외법인의 판매 수량이 동반 성장하며 전체 해외 궐련 수량은 148.2억 개비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습니다. 수량 성장 효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3% 상승한 3216억원입니다. 
 
국내외 NGP 사업부문의 스틱 수량 동반 성장세도 지속됐습니다. 국내 스틱 매출 수량은 14.5억 개비, 해외 스틱 매출 수량은 20.3억 개비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3.3%, 22.3% 증가하며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유태영 기자 ty@etomato.com
유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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