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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3분기 매출 8090억…전년비 7.6% 증가
영업익 전년대비 14.2%↓
입력 : 2023-11-08 오후 3:08:49
[뉴스토마토 유태영 기자] CJ프레시웨이는 올 3분기 매출 8090억원, 영업이익 302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매출은 식자재 유통사업과 푸드 서비스 사업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 등이 실적을 이끌며 전년동기 대비 7.6% 늘었습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4.2% 줄었습니다. 미래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인프라 투자 등에 따른 하락으로 풀이됩니다. 
 
 
사업부문별로는 식자재 유통사업 매출이 596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5% 신장했습니다. 급식 식자재 사업은 아이누리(키즈), 헬씨누리(시니어) 등 생애주기별 전문솔루션을 기반으로 차별화 상품을 확대해 매출 2167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15.6% 성장했습니다.
 
푸드서비스 사업 매출은 197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1.1% 증가했습니다. 자동화와 운영 효율화 중심의 사업전략을 바탕으로 신규수주를 늘리며 성장을 견인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입니다. 
 
고른 부문 사업 성장에 힘입어 재무건전성도 개선됐습니다. 지속적인 차입금 상환 등을 통해 단기차입비중은 전년말 63%에서 35%로, 차입금의존도는 전년말 33%에서 23%로 각각 줄었습니다.
 
유태영 기자 ty@etomato.com
유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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