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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영국 수출금융청 '맞손'…"프로젝트 수주 지원망 확대"
신성장 동력 창출 프로젝트 수주 관련 협력키로
입력 : 2023-11-23 오전 10:25:54
[뉴스토마토 김소희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는 프로젝트 수주 활성화를 위해 영국 수출금융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국 대표 수출신용기관 간 정책금융 공조 체계를 구축해 경제협력의 추진력을 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무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프로젝트 수주 관련 상호 특별 교류 체계 구축, 리스크 분담에 따른 공동 금융지원, 프로젝트 참여 기업 상호 추천 등 더욱 긴밀하게 협력합니다.
 
지난 3월에도 우리 기업이 참여하는 해상풍력 구조물 생산 공장 건설에 약 2140억원을 영국 수출금융청과 공동 지원한 바 있습니다. 
 
무보는 이번 협약을 비롯해 미국 정부(에너지부) 및 캐나다, 폴란드 및 일본 등 주요 수출신용기관과 글로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인호 무보 사장은 “수출의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안정적인 성장 동력 확보가 중요한 시점이다”며 “잠재력 있는 시장에 대한 우리 기업 진출 기회를 늘릴 수 있도록 글로벌 정책금융 정보망과 공동 지원체계를 폭넓게 활용하는 정책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프로젝트 수주 활성화를 위해 영국 수출금융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오른쪽 두번째)이 11월 22일(수, 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영국 수출금융청와의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케미 베이드녹 英기업통상부 장관, 보믹 누르 샤 英수출금융청 본부장, 이인호 사장,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모습. (사진=한국무역보험공사)
 
세종=김소희 기자 shk3296@etomato.com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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