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은 7일부터 8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3 푸드플랜 아카데미 상생교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워크숍에는 지역먹거리계획을 추진하는 지자체 공무원,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로컬푸드 직매장, 먹거리 위원회, 시민 활동가, 농업 종사자 등 130여 명이 자리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지역 먹거리 전문가 초청 특강, 지역먹거리 실행 주체별(공무원·중간지원조직·농업인) 사례 강연을 청취했습니다. 또 지역먹거리계획 추진 활성화 방안, 민관 거버넌스 구축, 먹거리 취약계층 지원 등 지속 가능한 먹거리 계획 추진 방향에 대한 토의도 이어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은 7일부터 8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3 푸드플랜 아카데미 상생교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은 푸드플랜 아카데미 상생교류 워크숍 전경. (사진=aT)
특히 지역먹거리계획 실행전략 수립과정을 비롯해 신규보직자, 관리자, 중간지원조직, 지역활동가 양성 과정 등 교육원이 운영한 푸드플랜 아카데미의 역대 수료생들이 한데 모여 지자체 간 네트워크를 공유했습니다.
이번 소통을 통해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실행전략과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 방안 등 지역별 고민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게 aT 측의 설명입니다.
양인규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장은 “교육원은 1985년 개원 이래 국내 유일의 농식품 정책교육 전문 교육기관으로서 매년 우수한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며 “교육생에게 농수산식품 관련 최고의 교육을 제공해 국민의 안정적인 먹거리 확보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기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소희 기자 shk3296@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