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영혜기자]
LG디스플레이(034220)(대표이사 권영수)는 전명철 패널 성능 담당 상무가 11월 10일 일본 치바현에서 개막한 ‘FPD 인터내셔널 2010’에서 기조연설을 했다고 밝혔다.
전명철 상무는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해 온 디스플레이 업계의 성장성도 이제는 점차 둔화되고 있다"며 "이러한 시장 환경에 대응하고 새로운 성장을 창출하기 위해서 앞으로 디스플레이는 제품 발전보다 인간과 미래의 삶 중심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디스플레이는 인간의 오감(五感)을 만족시켜야 하고, 인간의 생활 공간에 제약을 주지 말아야 하며, 마지막으로 인간과 능동적으로 상호교류 하는 기능을 갖춰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인간의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친환경’이 전제돼야 ‘우리가 추구하는 진정 사람을 위한 디스플레이’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연구 중인 분야로는 ▲ 고해상도 구현기술 ▲ Touchless 기술 ▲ 무안경 3D 및 홀로그램 기술 ▲ 투명한 디스플레이와 휘어지는 디스플레이 ▲ 친환경 제품, 친환경 생산설비 구축 등을 들었다.
뉴스토마토 윤영혜 기자 sqazw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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