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SBS 연말 가요 축제 '가요대전'이 위조 티켓과 안전관리 소홀 등으로 논란을 남긴 채 막을 내렸습니다.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25일 오후 열린 '가요대전'에 입장을 하려다가 보유한 티켓이 위조됐다는 직원의 설명을 듣고 입장하지 못했다는 후기가 올라왔습니다.
SBS 관계자는 "공연 당일 현장에서 위조 티켓과 관련한 피해 사실을 알게 된 후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 정확한 피해 규모는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에스파가 포토월에서 내려와 퇴장을 하던 중 한 남성이 난입을 했습니다. 현장에 있던 경호원이 곧바로 그를 제압했지만 멤버들은 놀라는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또한 그룹 NCT 멤버 텐이 무대 가장자리에서 중앙부로 이동중 리프트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이에 텐은 사고 이튿날 새벽 팬과 소통하는 커뮤니티에 "저는 괜찮다. 걱정하지 말라"고 안심을 시켰습니다.
SBS 가요대전.(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