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충범 기자] 서진형 경인여자대학교 교수가 29일 한국부동산경영학회 제8대 회장으로 취임했습니다. 서진형 신임 회장은 내달 1일부터 학회장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한국부동산경영학회는 공정하고 효율적인 부동산경영의 체계화를 선도하는 학회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부동산학의 발전과 우리나라 부동산 산업 및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대표 학술기관입니다.
서 신임 회장은 본 학회 창립할 때부터 논문 편집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학회 '부동산경영' 학술지를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로 발전시켰고, 지난 2년간 본 학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한 바 있습니다.
대외적으로는 국토교통부 국가공간정보위원회 위원, 공인중개사정책심의위원회 위원, 대한부동산학회 회장 등 활동을 해왔습니다.
또 현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영투자심사위원회 위원, 한국공항공사 건설기술자문위원회 위원, 인천광역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입니다.
서진형 신임 회장은 "우리 학회가 부동산 학계를 선도하는 학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조직을 개편하고, 창조적이고 차별화된 학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정과 소통을 바탕으로 학회를 운영하겠다"며 학회 운영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부동산학의 기초적 이론, 부동산경영에 활용 가능한 응용 이론의 연구 및 융합을 통해, 부동산학이 실용 학문으로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서진형 한국부동산경영학회 제8대 회장. (사진=한국부동산경영학회)
김충범 기자 acechu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