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이 이번 달 입사한 대우건설 신입사원과의 '한마음의 장’ 행사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뉴스토마토 송정은 기자]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이 지난 22일 수원 인재경영원에서 대우건설 신입사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백 사장은 올해 1월 입사한 신입사원 86명과 대화의 시간을 가진 후 '한마음의 장' 행사에 참석해 신입사원들을 격려했습니다 .
한마음의 장은 신입사원 교육 과정을 마무리하는 행사로 백 사장을 비롯해 주요 집행임원들이 참석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한마음의 장은 회사 경영진과 신입사원 간 소통의 시간을 통해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목적이 있다"며 "신입사원들은 대우건설의 핵심 가치인 '도전과 열정, 자율과 책임, 신뢰와 협력'을 주제로 자체 제작한 조별 영상을 발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백 사장은 신입사원과의 대화 시간에서 "나도 여러분과 똑같은 사원으로 입사해 사장의 자리까지 올라왔다”며 “업무를 하면서 실수 혹은 실패하더라도 후속 조치를 잘 하고, 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입문교육 과정을 수료한 신입사원들은 29일부터 각 현장과 현업부서에 배치돼 대우건설인으로서 첫 발을 내딛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매년 전국 각지의 우수한 인재를 골고루 채용하여 청년 일자리 제공에 앞장서고 사회적기업으로서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정은 기자 johnnyso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