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009240)은 지난달부터 진행된 신규 프로모션 '쌤위크' 흥행에 힘입어 행사 기간 동안 한샘몰 매출이 전달 같은 기간 대비 22% 증가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2024년 2월 한샘의 '쌤위크' 포스터. (사진=한샘)
쌤위크는 한샘이 매월 2주 간 진행하는 가구·생활용품 할인 프로모션입니다. 한샘은 지난해까지 다양한 주제로 진행돼 왔던 프로모션을 재정비하고, 진행 기간도 정례화해 쌤위크를 론칭했습니다.
한샘에 따르면 쌤위크를 진행한 1월15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온라인 플랫폼 한샘몰 매출은 전월 같은 기간보다 22% 증가했으며 직전 2주보다도 14% 올랐습니다. 품목별로는 전월 같은 기간보다 가구는 29%, 생활용품은 15% 매출이 뛰었습니다.
특히 출시 3개월 이내 상품을 소개하는 '이달의 신상혜택' 카테고리에 대한 관심이 높았습니다. 신상품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은 '샘키즈'였습니다. 매출이 전월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위는 '투티 식탁'으로, 매출이 282% 증가했습니다.
한샘은 2월에도 오는 19일까지 2주간 쌤위크를 진행합니다. 약 400여 종의 가구와 생활용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입니다. △타임특가 △공간 별 가구 세트 추천 △이달의 신상 혜택 외에 설 명절 준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생활용품을 할인 판매하는 '설맞이 특가' 카테고리도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한샘 관계자는 "상하반기 진행되는 쌤페스타와 매월 진행되는 쌤위크 등 '쌤' 키워드를 활용한 프로모션이 연달아 큰 호응을 받으며 홈 인테리어 분야의 대표 프로모션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테리어의 부담은 줄이고 즐거움은 높이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