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가구·매트리스 전문기업
지누스(013890)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72%나 빠졌습니다.
지누스는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연결기준 지난해 실적을 공시했습니다. 지누스의 지난해 매출은 9522억원, 영업이익은 18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대비 각각 19.7%, 72% 하락한 수치입니다.
지누스 관계자는 "주력 제품군인 매트리스의 4분기 매출이 18.3% 증가하는 등 2분기부터 신장세를 이어갔으나, 미국 등 글로벌 침실가구시장 침체의 영향으로 침대 프레임 등 가구제품군 매출이 40% 줄어들며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