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009240)이 인테리어 공사 패키지 상품 '스타일패키지'를 전면 재단장하고 '스타일에디션'으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7일 밝혔습니다.
한샘 스타일에디션 '어반시크' 스타일로 꾸민 부엌 모습. (사진=한샘)
'스타일에디션'은 부엌·욕실·수납·창호·마루·도어 등 인테리어 공사에 필요한 가구와 건자재를 패키지로 제안하는 상품입니다. '어렵고 복잡한 인테리어 공사를 더욱 쉽게 시작한다'는 캐치프레이즈에 따라 인테리어 디자인 콘셉트를 6개의 스타일로 제안합니다. 인테리어 공사 예산에 따라 각각 프리미엄과 스탠다드 2종의 그레이드로 구성, 기존 스타일패키지 25종에서 스타일에디션 12종으로 라인업이 간결해졌습니다.
스타일에디션은 △소프트화이트와 △어반시크 △컴포트내추럴 △젠틀브라운 △세미클래식 △유니크 등 총 6개의 스타일로 구성됐습니다. 소프트화이트는 흰색 마감재와 은은한 간접조명을 조합해 갤러리를 연상하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완성해 줍니다. 어반시크는 밝은 회색을 사용해 차분하면서도 모던한 집으로 꾸밀 수 있습니다. 스탠다드 패키지의 거실 바닥에는 기존 강마루보다 크기가 큰 와이드 강마루를 깔고, 복도와 거실 천장은 길게 뻗은 라인 조명을 설치해 더욱 화사하고 넓어 보이는 효과를 줬습니다.
컴포트내추럴은 편안한 나무 색으로 자연의 질감과 색상을 살려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젠틀브라운은 크림 톤의 마감재를 베이스로 하고, 자연스러운 나뭇결의 브라운 나무 마감재를 포인트로 넣어 집안을 더욱 중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만듭니다. 세미클래식은 벽면과 도어를 프레임 형태의 클래식 몰딩으로 장식하고, 대리석 느낌의 마루를 적용하는 등 클래식 요소를 집안 곳곳에 넣어 부드럽고 우아한 분위기로 연출합니다. 유니크는 흰색 베이스에 핑크·블루·오렌지 등 쨍한 색 마감재로 포인트를 줬습니다.
스타일에디션은 온라인 한샘몰과 전국 한샘 리하우스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온라인 한샘몰은 실제 고객 집을 스타일에디션으로 꾸민 다양한 시공 사례를 제공합니다. 매장에서는 한샘 리하우스 디자이너(RD)가 상담을 통해 고객 취향에 맞는 스타일에디션을 제안하고, 3D 설계 프로그램 '홈플래너'로 인테리어 공사 후 변화된 집의 모습을 미리 보여줍니다.
한샘 관계자는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꾸준히 사랑 받아온 인테리어 스타일을 엄선해 스타일에디션 12종으로 구성했다"며 "다가오는 봄을 맞아 인테리어 공사를 계획 중인 고객이 스타일에디션을 통해 인테리어 공사를 더욱 쉽고 만족스럽게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