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이준구 대한항공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대한항공은 19일 이 부사장을 포함한 총 22명의 승진을 단행하는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준구 전무가 부사장으로, 천덕희 상무 등 4명이 전무로 승진했으며, 정병섭 수석부장 등 17명이 상무로 신규 선임됐습니다.
대한항공은 이번 인사를 통해 안전과 서비스라는 기본 원칙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빠르게 적응하고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리더십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중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향후 아시아나항공 인수·통합 절차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글로벌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리더로서의 지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사장 (1명)
△이준구
◇전무 (4명)
△천덕희 △하만기 △이규석 △신상준
◇상무 (17명)
△정병섭 △길연주 △고종섭 △지상휘 △김도근 △전인준 △심종헌 △조민종 △박종만 △문영성 △전주호 △이신 △김해룡 △김정석 △이보용 △곽노석 △임지영
대한항공 B787-9. (사진=대한항공)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