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튼 여의도는 지난 1일부터 입주민을 대상으로 호텔식 조·중식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신영)
[뉴스토마토 송정은 기자] 브라이튼 여의도가 여의도 최초로 호텔식 조·중식서비스를 입주민 대상으로 운영합니다.
22일 신영에 따르면 브라이튼 여의도는 조·중식서비스를 비롯해 커뮤니티시설과 각종 프로그램 등 입주민 편의를 위한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브라이튼 여의도는 지난 1일부터 조·중식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호텔식 라운지 콘셉트인 주민 공동시설에서 국내 대표 B&F 기업인 신세계푸드와 협업합니다. 일반적인 케이터링(단체급식)과 달리 셰프가 현장에서 직접 조리해 대면배식하는 호텔식 서비스 기반입니다.
조·중식서비스는 매주 6일간 오전 7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일품식과 브런ㅊ(아메리칸 블랙퍼스트) 등 매일 다른 음식으로 제공됩니다. 식재료비는 매번 9000원 수준으로 책정됐으며 입주민 카드로도 결제 가능합니다.
이외에 주거서비스 전문 기업인 ‘에스엘플랫폼’이 총괄하는 주거 서비스를 통해 입주민들은 하우스키핑, 리무진, 방문세차, 런드리, 홈스타일링, 생활수리, 마켓, 이사 등의 생활밀착형 주거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입주민 전용 앱(App)과 컨시어지 데스크를 운영하는 등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제고하는 서비스를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신영 관계자는 “약 3주 가량 조·중식 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입주 세대 대비 서비스 이용률이 70% 이상으로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송정은 기자 johnnyso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