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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비례대표 20인 확정…조국·황운하·박은정 포함
남녀 각 10명씩 분배…후보자 최종 순번 18일 공개 예정
입력 : 2024-03-15 오후 8:37:25
지난 14일 광주 동구 충장로를 찾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광주충장로우체국 앞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조국혁신당이 15일 조국 대표, 황운하 의원, 신장식 변호사, 박은정 전 법무부 감찰담당관 등이 포함된 총 20명의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총 20인의 비례대표에 남녀 후보자 각 10명씩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지난 7일부터 4일까지 검찰개혁과 언론개혁·정치개혁·과학기술·교육·문화예술·복지 및 여성정책 전문가와 청년 등 분야에서 비례대표 후보자 신청을 받은 바 있습니다. 
 
총 101명이 비례대표 후보로 신청했고, 당 추천위원회는 후보자의 도덕성과 전문성 등을 기준으로 최종 20인을 확정했습니다.
 
여성 후보의 경우 △복지 분야 강경숙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집행위원 △보건의료 김선민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문화예술 김재원(가수 리아) △청년 남지은 문화유산회복재단 연구원 △검찰개혁 박은정 전 법무부 감찰담당관 △저출산 분야 백선희 서울신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비례대표 후보로  선정됐습니다. 
 
또 △교육 분야 양소영 교육작가 △과학기술 및 장애인 분야 이숙윤 고려대 산학협력중점교수 △과학기술 분야 이해민 전 미국 구글본사 시니어 프로덕트 매니저 △정당개혁 분야 정춘생 전 대통령비서실 여성가족비서관이 포함됐습니다.
 
남성 후보로는 △정치개혁 분야 조국 대표 △검찰개혁 황운하 의원, 차규근 전 법무부 출입국관리본부장 △언론개혁 신장식 변호사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또 △외교안보 분야 김준형 전 국립외교원장 △사법개혁 김형연 전 대통령비서실 법무비서관 △기후환경 서왕진 전 환경정의연구소장 △교육 서용선 전 경기도교육청 장학사 △청년 신상훈 전 경남도지사 예비후보 △문화예술 정상진 영화수입배급사협회 회장이 비례대표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비례대표 후보들은 16일 오후 2시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순번 지정을 위한 국민오디션'에서 각 3분씩 정견발표를 할 예정입니다. 비례대표 후보들의 최종 순번은 조국혁신당 당원과 국민참여선거인단 투표로 결정되며, 오는 18일 공개합니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한동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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