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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만, 선대위 발대식 개최…"금천 시작으로 대한민국 바꿀 것"
"서남권 대표 도시답게 서울 평균 도시로 만들어낼 것"
입력 : 2024-03-21 오후 1:46:18
강성만 국민의힘 서울 금천 후보가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강성만 후보 제공)
 
[뉴스토마토 최수빈 기자] 강성만 국민의힘 서울 금천 국회의원 후보가 20일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습니다. 강 후보는 지난 21대 총선에 이어 현역인 최기창 민주당 의원과 금천구에서 재대결을 펼칩니다. 
 
강 후보는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인사말을 통해 “4년 전 선거와 비교해서 분위기부터 다르다”라며 “이번 총선은 금천의 변화로 서울과 대한민국을 바꿔나가는 중요한 선거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에 십수 년 일을 맡겼지만 바꾸지 않으니 도시발전이나 교육에 신경 쓰지 않는 것”이라며 “이번만큼은 반드시 바꿀 수 있도록 이 자리에 계신 분들께서 많이 도와달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아울러 “2023년도 금천구 재정자립도는 25개구 중 12위다. 그러나 각종 사회·경제지표를 보면 대부분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고 도시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교육지표 역시 실망스러운 수준”이라며 “서남권 대표 도시답게 서울의 평균 도시로 만들어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날 강 후보는 선거대책위원장으로 15대 국회의원을 지낸 조익현 전 의원, 본부장으로 윤정섭 청룡환경 대표를 위촉했습니다. 또 100여 명의 선거대책위원회 직급별 위원들을 임명했습니다.
 
한편 강 후보는 전라남도 신안 출신으로 광주일보 기자를 지냈습니다. 이후 한화갑 국회의원의 보좌관으로 정치에 입문했으며 농림부 장관정책보좌관과 정책보좌관을 거쳤습니다. 이명박정부 당시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을 역임했으며 2017년부터 금천구 당협위원장으로 활동했습니다. 
 
최수빈 기자 choi32015@etomato.com
최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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