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재연 기자] 최근 호텔 수영장, 헬스장을 중심으로 이른바 '노타투존'이 활성화되는 가운데
국민 69.51%가 노타투존 시행에 찬성했습니다.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164명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습니다. 노타투존 시행에 반대하는 비율은 30.49%였습니다.
노타투존 시행 찬성 이유로는 '아이들 정서 교육에 좋지 않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48.72%로 가장 많았습니다. '일본 등 다른 나라에서도 노타투존을 일부 시행 중이기에 찬성한다'는 29.06%, '개인 사업자의 판단도 존중받아야 한다'는 의견은 18.80%였습니다.
노타투존 시행 반대 이유로는 '타투는 시대적 대세'라고 답한 응답자가 36.17%로 가장 많았고, 특정 집단을 배제하는 것은 차별적인 조치(31.91%), 타투는 개성을 표출하는 한 방법일 뿐(21.28%)순으로 이어졌습니다.
박재연 기자 damgomi@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