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성은 기자] 동반성장위원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Sh수협은행이 지난 21일 곰섬 어촌계와 함께 ESG 경영 공동 실천을 위한 해안가 환경 정화 활동을 추진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협력재단 김영환 사무총장,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을 비롯한 양 기관 임직원과 곰섬 어촌계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곰섬 해안가에 방치된 쓰레기와 폐어구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습니다.
또 어촌계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수협은행이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1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곰섬 지역주민에게 전달했습니다.
협력재단과 수협은행은 지난해 4월 어촌의 지속 가능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ESG 경영 공동 실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김영환 협력재단 사무총장은 "협력재단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해양 정화 활동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어촌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며, 해양 환경 개선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협력재단과 수협은행이 21일 ESG 공동 경영 실천을 위한 해안가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섰다.(사진=동반위)
조성은 기자 secho@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