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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첫 출연 라키, 최다 우승 후보 알리 제치고 우승
전영록의 '불티'로 재기발랄 퍼포먼스
입력 : 2024-04-01 오후 12:07:12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한 라키가 알리를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 651회는 '명사특집 최수종 편'으로 꾸며졌습니다. 이날 방송에는 알리, 박서진, 김초월, 라키, 김용필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최수종이 좋아하는 음악과 참여 작품 OST을 선택해 자신만의 색을 입혀 무대에 올랐습니다. 
 
첫번째 무대에 오른 알리는 최수종의 매형이자 가수 조하문의 '사랑하는 우리'를 선곡했습니다. 이후 알리는 이어 무대에 오른 박서진, 김초월을 누르고 3승을 차지했습니다. 
 
네 번째 무대는 최수종이 좋아하는 전영록의 '불티'를 들고 라키가 올랐습니다. 라키는 1980년대를 연상시키는 복고풍 분위기에 재기발랄 퍼포먼스까지 더해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었습니다. 
 
라키는 다채로운 무대 연출과 더불어 가창력, 퍼포먼스로 최수종을 감동시켰습니다. 무대를 본 최수종은 "무대가 저 '젊음의 행진' 사회 볼 때 그 모습처럼 똑같다"며 "젊음이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무대를 마친 라키는 "그때 당시의 멋 같은 것들에 공통점이 있다"며 "리듬 자체가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라키는 '불후의 명곡' 최다 우승 후보이자 안방마님 알리의 3승을 저지하며 1승에 성공했습니다. 마지막 무대는 김용필이 올랐습니다. 마지막 대결에서 라키가 김용필보다 많은 득표로 최종 우승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한편 라키는 최근 마카오를 시작으로 오는 4월 7일 대만, 4월 13일~14일 일본에서 아시아 투어를 진행합니다. 올해 상반기 발매를 목표로 새로운 앨범을 준비 중입니다.
 
라키.(사진=케이케이스튜디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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