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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K-기업가정신 함양 프로그램 참가 교육생 모집
입력 : 2024-04-01 오후 1:42:32
[뉴스토마토 조성은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기업가정신 확산 및 사회적책임 실천 의식 제고를 위한 '2024년 K-기업가정신 함양 프로그램' 교육생을 올 연말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K-기업가정신 함양 프로그램은 기업 CEO, 예비창업자, 청년 등 단체에 K-기업가정신센터가 제공하는 무료 연수과정입니다.
 
현장교육은 올해 12월까지 연간 총 40회 진행 예정이며, 교육생은 각 회차별 25명 내외로 상시 모집합니다. 특히 올해는 현장교육의 대상별 특화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작년보다 교육기간을 최대 2박 3일까지 늘려 지역특화산업과 기업성장단계별 맞춤과정을 추가 운영합니다. 또 창업주 생가 체험을 단순 관광차원에 그치지 않고, 전문 해설사를 통해 보다 생동감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중진공은 설명했습니다.
 
토크콘서트의 경우  일반인도 참석할 수 있는 과정으로,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서울·부산·진주 등 전국을 순회하며 총 5회 개최합니다.
 
한편 중진공은 K-기업가정신센터 개소 2주년을 맞이해 '중소벤처기업과 대한민국의 혁신성장 촉진'을 목표로 K-기업가정신 확산을 위한 4대 전략과제를 수립했습니다.
 
4대 전략과제는 △연수과정 고도화 △전국 연수거점 활용 기업가정신 확산 △K-기업가정신 확산 협력체계 구축 △교육 인프라 확충 등입니다. 이 같은 목표 아래 중진공은 오는 2028년까지 2만명 이상의 혁신기업가를 양성한다는 계획입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기업가정신은 대한민국이 1%대 저성장 극복과 미래 산업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글로벌 선진국으로 거듭나기 위해 필요한 것"이라며 "기업인들이 기업가정신을 이해하고 현장에 적용해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기업가정신센터는 2022년 3월 중진공이 삼성, LG 등 1세대 창업주를 배출한 경남 진주시 옛 지수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설립한 기업가정신 전문 연수원으로, 지난해까지 4653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습니다.
 
조성은 기자 secho@etomato.com
 
조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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