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영혜 기자]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이틀 연속 글로벌 유튜브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막강한 저력을 증명했습니다.
3일 유튜브가 발표한 최신 차트(4월 1일자)에 따르면 지난 1일 0시 발표한 베이비몬스터의 미니 1집 타이틀곡 'SHEESH'가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정상에 올랐습니다. 발매 직후 해당 차트 1위로 직행한 데 이어 이틀째 정상을 지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세계 양대 음악 시장으로 불리는 미국(11위), 영국(3위)을 비롯해 한국(1위), 일본(3위) 등 각국에서 순위를 높여가고 있어 주목됩니다. 중국 QQ뮤직, 일본 라인뮤직 MV 차트에서도 최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SHEESH' 뮤직비디오는 베이비몬스터의 압도적인 아우라를 세련된 영상미로 담아냈다는 호평 속에 유튜브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에 올랐습니다. 조회수는 8시간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한 데 이어 현재 4200만뷰를 넘어섰고,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역시 481만 명 이상입니다.
글로벌 차트에서의 상승세도 예사롭지 않은데요. 미니 1집 'BABYMONS7ER'는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최상위권에 안착했고, 타이틀곡 'SHEESH'는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 69위에 오르며 올해 K팝 걸그룹 최고 진입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베이비몬스터는 7인 완전체로서 적극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인데요. 오는 7일 SBS '인기가요'를 비롯한 음악 방송 출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콘텐츠, 팬사인회 등을 통해 팬들과 교감합니다. 또 일본 도쿄·인도네시아 자카르타·싱가포르·타이페이·태국 방콕 아시아 5개 지역의 팬미팅 투어,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4'까지 글로벌 시장으로 범위를 넓힐 계획입니다.
베이비몬스터(사진=YG)
윤영혜 기자 yy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