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휴롬이 광고모델 이효리를 앞세운 '날것 캠페인' 광고 후 올해 1분기 국내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90% 증가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특히 '날 건강하게 해주는 것'이라는 의미를 담은 날것 캠페인 광고가 TV와 온라인에 송출된 이후 온라인 채널 매출이 4배 이상 성장했습니다. 1분기 온라인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10% 증가했습니다. 쿠팡 중심의 매출 증가와 온라인 채널 확대, 라이브 방송 진행 등을 통한 매출 다각화 등에서 비롯한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습니다.
자사몰 매출도 3.5배 이상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1분기 자사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50% 증가했습니다. 이와 함께 방문자 수 870%, 방문횟수 950%, 신규회원 수가 400% 이상 크게 늘었습니다. 또한 이효리 광고에 등장한 '이효리 착즙기(H410)'은 스테디셀러 H400과 함께 올해 1분기 착즙기 판매 비중 80% 이상을 차지하며 국내 매출을 견인했다는 설명입니다.
김재원 휴롬 대표는 "건강에 진심인 휴롬의 가치와 이효리씨가 가진 건강하고 활기찬 이미지가 시너지를 내면서 소비자분들의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어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날 것의 생 채소과일로 건강한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휴롬이 광고모델 이효리를 앞세워 일상 속 생 채소과일 섭취 습관을 독려하는 '날것 캠페인' 광고 후 올해 1분기 국내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90% 증가했다. (이미지=휴롬)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