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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지원 19개 스타트업 선발
사무공간·투자·VC 멘토링 등 맞춤 지원
입력 : 2024-04-19 오후 5:16:58
[뉴스토마토 오승주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이 지원할 스타트업 19곳을 2024년 상반기 정기 모집으로 선발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은 2개월간의 심사 과정을 거쳐 △모빌리티 △환경·에너지 △생산성 △바이오 △게임 △콘텐츠 △펫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스타트업을 선정했습니다. 
 
2024년 상반기 정기 모집에는 총 600여 개 팀이 지원했으며, 오렌지팜 6개 팀과 오렌지가든 13개 팀 등 총 19개 팀이 선발됐습니다. 
 
오렌지팜은 초기 투자 유치와 함께 본격적인 사업 고도화가 필요한 팀을 의미합니다. 선발된 팀은 12개월간 사무 공간을 지원받습니다. 최대 2억원의 투자와 후속 투자 유치를 위한 벤처캐피탈 멘토링,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과 연계된 투자 기회 등도 제공받습니다.
 
오렌지가든은 예비 창업자와 초기 사업 모델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팀이 대상입니다. 사무 공간 6개월 지원, 분야별 전문가 1대1 코칭, 사업 단계별 고도화를 위한 워크숍 등이 지원됩니다. 우수한 평가를 받으면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투자 검토 기회도 제공됩니다.
 
서상봉 오렌지플래닛 센터장은 "10년간 창업 지원을 해온 오렌지플래닛의 진정성에 기반해 스타트업과 창업팀의 안정적·지속적 성장을 위한 교육, 멘토링·코칭, 투자유치 기회 등을 다방면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 로고 (이미지=스마일게이트)
 
오승주 기자 sj.oh@etomato.com
 
오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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