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승주 기자]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부산 슬러시드 2024'의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 '슬러시드 밋'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슬러시드 밋은 국내외 주요 투자사와 부산·울산·경남 지역 창업가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입니다.
올해 참여하는 투자사는 40여 곳으로 대기업, 중견기업, 국내외 벤처캐피털, 액셀러레이터 등이 참여합니다. 주요 투자사는 △541벤처스 △GS벤처스 △LX벤처스 △TKG벤처스 △대교인베스트먼트 △미래과학기술지주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등입니다.
올해 부산 슬러시드는 스타트업과 투자사 간 자동 매칭을 지원하는 온라인 매칭 플랫폼을 도입합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프로필을 등록하면 상대방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과 주요 투자 영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매칭이 성사된 기업은 6월25일 행사 당일 현장에서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합니다. 부산·울산·경남 기반 스타트업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4월22일부터 5월31일까지 부산 슬러시드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됩니다.
최성진 코스포 대표는 "부산 슬러시드 2024를 통해 지역 스타트업과 투자사의 접점을 확대하고, 투자 유치 및 사업 협력 등을 통해 지역 창업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부산 슬러시드 2024 '슬러시드 밋' 스타트업 모집 (이미지=코리아스타트업포럼)
오승주 기자 sj.o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