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성은 기자]
삼화페인트(000390)가 오는 8월4일까지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 열리는 '영혼은 없고 껍데기만(No Ghost Just a Shell)' 전시를 공식 후원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영혼은 없고 껍데기만' 전시는 일반 관람객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대중적 전시를 추구하며, 디지털 애니메이션 캐릭터 '앤리(Annlee)'를 활용해 고정되지 않은 생성형 가상 존재의 등장과 이로 인해 발생하는 저작권 개념의 변화 등을 다각도로 탐구한다고 삼화페인트는 설명했습니다.
삼화페인트는 이번 전시관에 풍부한 색조의 세피아 모브(Sepia Mauve, 짙은 남색)와 맑고 깨끗한 스노우 화이트(Snow White, 하얀색)를 적용해 도회적이고 이지적인 디지털 시대 분위기를 조성했습니다.
전시에 사용된 페인트는 고품질 수성 페인트 겸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페인트인 '아이럭스 멀티 에그쉘'로, 이 제품은 은은한 저광으로 고급스러운 공간 연출이 가능하며 이지클리닝 기능이 있어 오염물 제거가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상희 삼화페인트 컬러디자인센터장은 "향후 AI와 컬러의 연계성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컬러 트렌드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영혼은 업고 껍데기만' 전시관 모습. (사진=삼화페인트)
조성은 기자 secho@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