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유 기자] SK스토아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약 370% 성장한 1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1분기 영업이익은 미래 성장 동력인 모바일 강화, 지속 성장을 위한 TV 앱 개편 그리고 CRM(고객관계관리)과 SCM(공급망 관리) 개선 등에 투자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얻은 결과라고 SK스토아는 설명했습니다.
(사진=SK스토아)
SK스토아는 단기적인 재무 영향을 감수하면서도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통해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장기적인 성장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TV와 모바일 두 채널의 질적 성장을 통해 시너지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보고 TV와 모바일 앱 UI/UX를 꾸준히 개선해 나갈 계획인데요.
고객 쇼핑 편의를 위한 디자인 개편은 물론, 시연 중심의 실감 나는 판매 영상 제작을 위해 특수 촬영 장비도 도입하고 현재 모바일 중심 스튜디오 개선 프로젝트 등도 진행 중입니다.
박정민 SK스토아 대표는 "산업간 경계가 사라진 빅블러(Big Blur)의 시대, 탈TV 만을 외치는 것이 아닌 TV와 모바일 두 마리의 토끼 모두, 견고한 성장 반열에 올리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지유 기자 emailgpt1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