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배덕훈 기자] 통합결제 비즈니스 기업
다날(064260)이 서울경제진흥원
(SBA)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상생 생태계 마련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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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은 11일 서울경제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2024 다날 X 서울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오픈이노베이션은 서울 소재 스타트업이 대상이며 오는 31일까지 서울시 스타트업 통합 플랫폼인 ‘스타트업플러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모집 분야는 핀테크, AI(인공지능) & Tech, 수출·유통·마케팅 등 3개 분야입니다.
선정된 기업에는 현장실증 기회, 사업화 지원금, 공동 상품 개발 및 신규 사업 검토 등이 제공되며 직접 투자 검토를 통해 지속적인 후속 투자도 진행될 계획입니다.
다날 측은 이번 프로그램이 일반적인 지원사업과 달리 선정 스타트업과 경계를 넘나들며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를 적용하는 개방형 혁신 촉진 사업이라는 점에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는데요.
다날 관계자는 “다날은 높은 기술력뿐만 아니라 핀테크, 로봇테크, 유통 등의 계열사 보유로 다양한 분야의 노하우를 갖추고 있어 참가 스타트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스타트업의 혁신기술을 그룹서비스에 접목하고 후속 투자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기업 간 상생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래픽=다날)
배덕훈 기자 paladin7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