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에버랜드에 살고 있는 동물 친구들을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삼성물산(028260)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판다 가족 바오패밀리부터 코끼리, 기린 등 에버랜드 동물원에 살고 있는 동물 친구를 주인공으로 한 신규 이모티콘 '판다 옆 동물 친구들'을 30일 카카오에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에버랜드는 '푸바오는 한 살', '푸바오는 우리 언니', '타이거밸리 호랑이들의 호호랑랑' 등 지금까지 총 다섯 차례 카카오 이모티콘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매번 이모티콘을 공개할 때마다 공개 하루 만에 전연령대 1위를 기록하는 등 매번 출시할 때마다 많은 화제를 모아왔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판다 옆 동물 친구들' 이모티콘은 에버랜드, 뿌빠TV 등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다양한 동물 영상 중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명장면에 재치있는 표현들을 가미해 총 24종으로 구성했습니다.
국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판다 가족 바오패밀리를 비롯해 레서판다 레시·레몬, 말하는 코끼리 코식이, 아기 기린 마루 등 인기 동물들을 이모티콘에서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지난 2019년 세계 최고 수준의 동물원에 수여되는 AZA 인증을 획득한 바 있는 에버랜드 동물원의 다양한 동물들을 일상에서도 보고 싶어하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이번 '판다 옆 동물 친구들' 카카오 이모티콘을 출시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에버랜드 전지적 루이&후이 시점 작가 송영관 주키퍼.(사진=에버랜드)
이모티콘 출시와 더불어 국내 최초 쌍둥이 아기 판다의 이야기를 담은 포토에세이도 출간됩니다. 쌍둥이 아기판다인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주인공으로 한 포토에세이 '전지적 루이&후이 시점'이 오는 31일 정식 출간될 예정입니다.
이 책에서는 탄생 순간부터 지금까지 루이바오, 후이바오를 가장 가까이서 지켜봐 온 송영관 주키퍼가 아기 판다들의 시점에서 성장 이야기를 따뜻하게 소개합니다. 또한 에버랜드 류정훈 사진 작가가 포착한 아기 판다와 바오패밀리의 귀엽고 재미있는 일상 모습들도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에버랜드 '판다 옆 동물친구들' 카카오 이모티콘 출시.(사진=에버랜드)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