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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림네트웍스, 400억 CB 납입완료
입력 : 2024-08-05 오후 1:56:57
[뉴스토마토 신대성 기자]휴림네트웍스(192410)는 회사 성장을 위해 수립한 고도화 전략의 첫 번째 단추인 제5회차 4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납입이 완료됐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제5회차 CB의 전환 가액은 1주당 1만641원에 전환 가능 주식 수는 375만9044주입니다. 전환 가능 기간은 지난 8월2일부터 오는 2027년 7월2일이다. 전환사채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기존 사업 운영 자금 및 신규 사업을 위한 자금으로 활용해 신사업 확장 및 회사의 성장에 집중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휴림네트웍스는 기존 사업 전문성을 키우고 사업 다각화와 주식거래 활성화를 위해 오는 16일 개최되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주식분할 승인, 정관 일부 변경 등을 안건으로 상정했습니다. 
 
주주총회에 상정한 주식분할 승인 안건이 가결되면 기존 1주당 가액 500원인 주식 248만7106주가 1주당 가액 100원인 주식 1243만5530주로 늘어나게 될 예정입니다. 오는 29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신주권 상장을 위해 주식 매매가 일시적으로 정지됩니다. 
 
휴림네트웍스 관계자는 "회사의 성장을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결정 중 하나였던 CB 발행이 순조롭게 마무리돼 회사 성장 고도화 전략의 첫 단추를 잘 끼우게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상정된 안건들이 가결돼 사업 다각화와 주식 분할을 통해 유통 주식수 증가됨에 따른 거래 활성화가 기대된다"면서 "주주 및 투자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휴림네트웍스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대성 기자 ston9477@etomato.com
신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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